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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NFT 시장 뛰어든다

언론사(미디어) 패션포스트 글쓴이 채수한 기자 (saeva@fpost.co.kr) 보도일 2024-10-10
2,600회 작성일 24-10-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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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션포스트)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나이키를 비롯한 유명 업체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디지털 상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브랜드 상표 등록을 마친 뒤 실제로 NFT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나이키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로블록스(Roblox)와 공동으로 온라인 시장 나이키랜드를 만들었다나이키는 지난달에는 가상 운동화 제작 회사인 아티팩트(RTFKT)를 인수했다.

  

(Gap)은 자사 로고가 박힌 NFT 셔츠 등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갭은 NFT 의류를 8.30~415달러에 판매하고 있고일부 품목은 가상 제품과 실제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고 CNBC가 전했다.

  

언더아머(Under Armour)와 아디다스도 지난달에 NFT 시장에 데뷔해 출시한 제품을 완판했고, NFT 거래 시장 오픈씨(OpenSea)에서 이 두 회사 제품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어반아웃피터스랄프 로렌아베크롬비앤드피치 등도 최근 몇 주일 사이에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가상 스토어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구찌와 루이비통 등 명품도 NFT 시장 진출을 통해 고가의 가상 상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럭셔리 브랜드 발망(Balmain)은 NFT 발행을 위해 바비(Barbie)와 손을 잡았다.

  

발망의 옷과 액세서리로 꾸민 바비 인형이 모두 3개의 NFT로 발행됐다.

  

이 NFT에 대한 경매가 NFT 마켓인 민트NFT(mintNFT)에서 진행 중이고경매 낙찰자는 NFT와 함께 바비 전용의 미니 발망 의류를 받을 수 있다.

  

패션 브랜드 기업들은 새롭게 떠오른 NFT 시장에서 낙오하지 않으려고 서둘러 가상 상품을 출시하고 있고이런 상품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 때도 잃을 게 별로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가상화폐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다.

  

월마트는 독자적으로 가상화폐를 만들고메타버스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월마트가 지난해 12월 30일에 특허청에 낸 자료에 따르면 전자 제품실내 장식품장난감스포츠용품개인 관리 상품 등의 가상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