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가상자산·NFT 발행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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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 인터넷 교육 업체 야나두가 자체 신규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사이클을 통해 가상자산 발행을 검토 중이다. 야나두 관계자는 "야핏 사이클 마일리지 시스템을 더 발전시킨 형태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은 계획하고 있을뿐 구체적인 발행 시기 등은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야나두는 마일리지를 통합해 구입가능한 재화를 블록체인 기반 NFT로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맞춤형 강의서비스 야나두 클래스 및 키즈 역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옵티미즘, 토큰 공급량 수정 업데이트 예정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큰 인플레이션율이 초기 20%로 잘못 설정되어 있었으나, 곧 기존 계획대로인 2%로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인플레이션은 내년까지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계획된 토큰 공급계획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덧붙였다. 업데이트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 의회 위원회, 미카 법안 잠정 승인...월말 전체 의회 최종 투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의회 위원회가 이사회 투표 결과 찬성 28표 및 반대 1표로 가상자산시장(MiCA, 미카) 법안을 잠정 승인했다. 월말 전체 유럽 의회 세션에서 최종 투표가 진행 될 예정이며, 최종 승인시 유럽연합 회원국에 적용된다. 2020년 9월 유럽 위원회에 처음 도입된 미카 법안은 27개 유럽연합 회원국 간 일관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을 목표로 한다.
EU 집행위, 디파이 감독 자동화 솔루션 모색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디파이(DeFi) 데이터 실시간 수집을 통한 규제 감독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서클(Circle)의 EU 정책 및 전략 책임자 패트릭 한센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 집행위원회가 탈중앙화 금융에 규제 감독을 내장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 프로젝트는 최소 6개월간 진행되며, 입찰 및 참여 신청 마감은 12월 1일이다. 지난주 유럽 이사회에서 승인 된 가상자산시장(MiCA, 미카)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포함되나, 디파이 및 NFT를 규제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EU는 실시간 디파이 데이터 수집을 통해 디파이 시장 규제 감독에 접근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OECD, 암호화폐 자산 세금 신고 프레임워크 발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CARF(암호화폐 자산 신고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지난 8월 승인 된 해당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자동 교환을 보장하며, 암호화폐 자산을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자산 형태로 발행 되는 파생상품, 대체 불가능 토큰(NFT), 전통 금융 중개자 개입 없이 탈중앙화 방식으로 보유 및 양도할 수 있는 자산을 포함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거래소, 중개인 및 ATM 운영자 등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촉진하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프레임워크에 포함된다.
저스틴 선 "HT 토큰에 힘 실어줄 것...새 토큰 발행 계획 없다"
후오비 글로벌을 인수한 어바웃캐피털 산하 M&A 펀드의 핵심 투자자가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업자로 알려진 가운데, 저스틴 선이 후오비 글로벌 임직원 회의에 참석해 "향후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만, 중국 시장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오비 토큰 HT에 힘을 실어줄 것이며 새로운 토큰은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계 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후오비 글로벌의 인수자 어바웃캐피탈의 배후에는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있다. 저스틴 선은 후오비 글로벌이 인수된 어바웃캐피털 산하 M&A 펀드의 핵심 투자자이며, 그는 후오비의 일부 사업 부문 흡수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HT는 현재 24.07% 오른 5.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20 규제협의체 "국경간 결제에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 검토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G20이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금융규제를 협의하는 국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10일 "국경간 결제 시스템의 효율 제고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FSB는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고 잘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국경간 결제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인 연구 결과는 올 연말까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블코인 부문이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세심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FSB는 오는 12~13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디파이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안의 큰 틀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