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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다’…NFT는 2030의 희망이 될까?

언론사(미디어) 글쓴이 보도일
10,275회 작성일 21-07-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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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다’…NFT는 2030의 희망이 될까?
세계는 지금 NFT 열풍★

2021.05.31
나이키가 운동화 정보를 NFT로 만드는 특허를 등록했다. ⓒunsplash

운동화에 NFT 기술을 적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제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다는 것이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 어렵지 않은 이야기다.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인 나이키로 예를 들어보겠다. 나이키가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운동화는 리셀 거래를 통해 1억에 가까운 금액으로도 거래되고 있다.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것 이외에서 2차 판매가 이루어지는 한정판 제품 특성상 진품과 가품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됐다. 나이키는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실제로 운동화 구매자와 제품 정보를 NFT로 만드는 특허를 등록했다. NFT는 ‘찐’을 구분할 수 있는 증명서가 되고 있는 셈이다.


쏟아지는 기사들을 보면 NFT 경매로 몇 십억에 작품이 팔렸다는 내용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9억 조회 수를 기록한 ‘찰리가 날 또 물었어’ 영상 NFT 소유권이 경매를 통해 8억 6000만 원에 팔린 소식도 화제가 됐다.


기술과 산업의 발달은 돈과 연결되어 있다. ‘투자와 창출’의 영역에서 NFT는 과연 MZ 세대에게 돈을 벌어주는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인가 궁금증을 갖는 이들이 많다. NFT가 대체 무엇이며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추후 얼마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지 라이킷에서 자세히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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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무엇인가?



대체적으로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unsplash
대체적으로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unsplash

NFT가 과연 무엇이길래 이렇게 세계적인 관심도가 높은 것일까.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Non-Fungible Token)는 쉽게 말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인증서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해 다른 것과 대체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게임, 예술, 스포츠, 패션,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되고 있어 결제 역시 이더리움으로 가능한 경우가 많다. NFT 주목에 따라 이더리움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원유’로 불리는 이더리움은 결제 시간 지연과 수수료 상승에 따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기술이 고도화되며 불안한 요소를 줄일수록 NFT 시장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NFT는 디지털 영역에서의 기록과 가치를 자산화하는 데 소유권을 줄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적인 인증 방식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희소성과 유일성을 가져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소유권에 대한 정보가 모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